수확에서 판매까지의 여정 | 다비도프 시가의 기원으로 떠나는 여행
이번 달 다비도프는 저희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열린, 기원으로의 여행을 의미하는 “Viaje Al Origen” 투어에 초대하였습니다. 다비도프 아시아의 공식 파트너로서 플랜팅부터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저희는 이 환상적인 여정을 통해 다비도프의 “Crop to Shop” 철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저명한 전문가들과 함께한 일주일간의 여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날, 저희는 온실을 방문하여 다비도프의 극히 정밀한 파종 작업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루당 225,000개의 씨앗 중에서 10%만의 씨앗만이 품질관리를 통과합니다. 다음 과정인 가루받이는 작은 붓을 사용하여 전체 수작업으로 진행합니다. 다비도프는 심지어 묘목 관리를 위해 캐나다에서 흙을 수입합니다. 이 토양에서는 식물이 일관적으로 자라기 쉽고 보다 풍부한 향을 머금기 때문입니다.
다비도프는 도미니카 공화국에 15개의 경작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둘째 날, 저희는 담배밭 중 하나를 방문하여 들판 한가운데서 맛있는 아침식사를 즐겼습니다 (물론 시가도 함께 제공됨). 다음 투어는 담배 심기 및 수확 체험이었으며, 이 심은 담배는 추후 제품 생산에 사용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확 후, 담뱃잎은 대나무 막대기 (“cuje”라고 불림)에 손으로 꿰맵니다. 이 작업은 담뱃잎이 서로 닿지 않고 고르게 마를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러면 담배는 온도와 습도가 조절된 환경에서 매달리게 됩니다. 이 과정을 “큐어링”이라고 합니다. 큐어링은 담뱃잎의 화학적 구성을 변화시킬 수 있게 해줍니다. 잎의 색깔은 녹색에서 노란색, 그리고 갈색으로 점차 변하게 되며 이에 따라 맛과 향이 깊어지기 시작합니다.
셋째 날, 저희는 다비도프 에스테이트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저희는 에이징, 분류, 그리고 롤링에 이르는 시가 생산 과정을 견학하였습니다.
다비도프는 색상, 크기, 그리고 질감을 기준으로 담뱃잎을 50가지로 분류합니다. 여타 브랜드들과는 차원이 다른 이러한 세부 분류 절차를 통해 다비도프는 최적의 강도와 블렌드에 대한 완벽한 일관성을 보장합니다.
시간은 다비도프 시가에 있어 가장 좋은 성분입니다. 다비도프는 담배를 두 번 숙성시킵니다. 두 번째 숙성을 통해 담배를 정제하는 한편 맛과 향에 복잡성을 더합니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밴드 시가는 향이 충분히 섞여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 4.5년 동안 숙성됩니다.
다비도프는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시가 롤러에게 시가 롤링 작업을 요청합니다. 작업 후에는 감독관과 검사관이 시가를 확인합니다. 시가의 지름과 무게는 엄격하게 통제됩니다. 저희는 완벽한 맛과 연소, 그리고 드로우를 만들어내기 까지의 다비도프의 헌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저희도 시가 롤링을 시도해 보았습니다만, 믿어주세요, 그것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우리가 맛볼 수 있는 다비도프의 품질은 시가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시작합니다.
온실 재배부터 매장 내 상품 진열까지, 모든 단계는 세심하게 모니터링 됩니다.
다비도프 시가가 우리의 시간을 아름답게 채워줄 수 있는 것은 깊이 있는 지식, 세심한 배려, 그리고 헌신이 있기에 가능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비도프를 특별하게 만들어 줍니다.